사진=뉴시스
3일 오전 9시 31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의 차암 초등학교 증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학생과 교사 등 9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오전 10시 12분쯤 진화됐다. 불이 나자 학생과 교사들은 인근 아파트 단지로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차암초등학교가 2월 말 준공을 목표로 15개 학급 증축을 위한 공사를 진행 중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차암초는 오는 8일부터 방학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