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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로 자유롭게…’ 전동키트 2000개 기부

입력 | 2019-01-03 03:00:00

‘상상인그룹’ 행복얼라이언스 합류




행복나눔재단 제공

국내 최대 사회공헌기업 연합체인 ‘행복얼라이언스’ 신규 멤버사인 정보통신·금융 전문기업 ‘상상인그룹’이 내년부터 3년간 6∼13세 장애 아동에게 휠체어용 전동 키트 2000여 개를 기부한다.

상상인그룹과 행복나눔재단, 휠체어용 전동 키트 제작업체 ‘토도웍스’는 지난해 12월 13일 장애아동 이동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상인그룹은 이를 위해 40억 원의 사회공헌 지원금을 냈다. 협약식에는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 김용갑 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 심재신 토도웍스 대표와 이민구 고려대 의대 교수가 참석했다.

전동 키트를 지원받을 장애 아동은 3일부터 도토웍스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로 신청할 수 있다. 전동 키트는 이달부터 분기마다 200명에게 지원된다. 휠체어용 전동 키트를 이용하면 장애 아동은 손으로 바퀴를 밀 필요 없이 버튼을 조작해 원하는 곳으로 편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전동 키트를 지원받은 장애 아동에게는 개인별 특성에 맞춘 휠체어 활용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고려대 의과대학과 협력해 장애아동의 이동성 증진이 아동과 가족, 사회 전반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상상인그룹 측은 유준원 대표가 평소 장애인 일자리 확충 등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을 개선하는 데 관심이 컸다고 밝혔다. 그룹 관계자는 “차별화한 아동 지원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