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민주당 의원. 사진=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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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여사가 "우리나라 민주주의 아버지는 남편"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순자 여사는 민주주의 어머니냐?"라며 비꼬았다.
정 전 의원은 2일 트위터를 통해 "전 전 대통령이 민주주의 아버지라면 이순자 여사는 민주주의 어머니고 전재국은 민주주의 형제인가?"라고 말했다. 전재국 씨는 전 전 대통령의 큰아들이다.
이어 "전 전 대통령이 민주주의 아버지라면 이쑤시개가 전봇대고 지라시가 팔만대장경인가? 조선총독부가 웃고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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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