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1시48분쯤 부산 사하구 하단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장 18층 공사 자재더미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소방본부 제공) 2018.12.30/뉴스1 © News1
30일 오전 11시48분쯤 부산 사하구 하단동의 한 신축아파트 공사장에서 불이 나 한 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재 현장에 거주하는 인근 주민 20여명이 바깥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아파트 단열 내장재와 철근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18층 옥상에 놓여있던 공사 자재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ㆍ경남=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