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018 MBC 방송연예대상’
개그우먼 김숙이 MBC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자인 개그우먼 이영자를 축하했다.
김숙은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영자언니. 대상 너무 축하드립니다. 언니는 눈을 안 깜빡거리네. 이 시간 다 함께 울었어요. 내 마음속의 대상은 영자 언니, 송은이 언니, 나래까지 다입니다"라며 축하했다.
이어 "2018년 유독 개그우먼들이 열심히 살았네요. 2019년엔 나래 대상 가자. 2020년엔 은이 언니 대상 가고"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신인상 탈 때도 떨렸는데 대상 탈 때도 너무 똑같이 떨린다"고 운을 떼면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란 말이 있지 않나. 인생이 정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란 걸 느꼈다. 많은 분이 날 바라보며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