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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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8일 공직감찰반(옛 특별감찰반) 반장으로 박완기 전 외교부 감사관(48)을 임명했다.
박완기 신임 반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9회로 1998년 감사원 전입 후 특별조사국 조사1과장, 산업금융감사국 2과장, 전략감사단 1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앞서 청와대는 특별감찰반 일부 반원들의 비위 사태가 불거지자 지난 14일 특감반의 이름을 공직감찰반으로 바꾸고, 구성원 다양화를 골자를 하는 쇄신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인걸 전 특감반장은 지난 20일 사임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