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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내달부터 인도양서 대규모 해상 훈련 예정”

입력 | 2018-12-09 07:17:00


이란 해군이 다음 달 부터 몇 달 동안 인도양에서 대규모 해상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이란의 프레스TV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훈련의 목적은 “국제 수역에서 이란 해군의 임무 수행능력을 높이고 이란의 군사력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군 합동부사령관 함제흐 알리 카비니가 말한 것으로 국내 언론들은 보도했다.

칼비니 부사령관은 이 번 겨울에 실시되는 이 해상 훈련은 이란의 남쪽 영해 반경 안과 공해(公海)상에 걸쳐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란의 최첨단 군사장비들, 특히 두 척의 잠수함과 여러 척의 구축함들도 이번 훈련에 참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해군은 2017년 2월에도 인도양 북부 해역에서 대규모의 군사 훈련을 실시한 적이 있다.

【테헤란(이란)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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