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진 부사장이 대표이사 직무 대행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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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중국 타이어업체 더블스타로의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인의 소임을 다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김 회장이 사임함에 따라 전대진 부사장이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는다.
6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지난 7월 더블스타로의 인수작업을 마무리한 후 회사의 경영상황이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고, 본인의 소임을 다했다는 판단에 따라 스스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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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공장의 설비투자 확대와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국내 시장 점유율 회복 노력도 이어갔다. 이 같은 노력에 따라 올 4분기 실적은 개선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