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의 황희찬(22). (합부르크SV 홈페이지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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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22)이 10경기 만에 골 맛을 보면서 함부르크의 승리를 이끌었다.
황희찬은 1일(한국시간) 독일 잉골슈타트의 아우디 스포르트파크에서 열린 잉골슈타트와의 2018-19 독일 분데스리가2 15라운드에서 결승골을 기록, 2-1 승리의 주역이 됐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6분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루이스 홀트비의 패스를 받아 슈팅 동작으로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왼발로 슈팅,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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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지난 11월 A매치 기간에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A매치 기간이 끝난 지난달 27일 황희찬은 유니온 베를린과의 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치렀다.
그리고 황희찬은 잉골슈타트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선발 출전해 후반 45분 교체 되기 전까지 득점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함부르크는 황희찬의 결승골로 승리, 9경기 연속 무패(5승4무)를 기록하면서 9승 4무 2패(승점31)로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