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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분양주택중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 물량이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전국의 준공후 미분양이 전월 1만4946호보다 5.1%(765호) 증가한 총 1만5711호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준공후 미분양은 지난 7월 1만3889호에서 8월 1만5201호, 9월 1만4946호, 10월 1만5711호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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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는 충북 415호(37.7%), 전남 213(33.8%), 충남 166호(5.5%), 울산 23호(27.1%) 등 총 765호(-5.1%)가 늘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준공후 미분양은 충북, 전남쪽에서 늘었다”면서 “충북은 보은, 음성, 진천 등에서 준공후 미분양 물량이 늘었다. 전남지역은 임대아파트로 운영하다가 분양 전환한게 있는데 바로 분양이 안되다 보니 미분양으로 잡혔다”고 설명했다.
10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6만596호) 대비 0.2%(94호) 감소한 총 6만502호로 집계됐다.
수도권 미분양은 6679호로 전월(7651호) 대비 12.7%(972호) 감소한 반면, 지방은 5만3823호로 전월(5만2945호) 대비 1.7%(878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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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