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솔·권소이·김지휘·강기헌 등 출연진 약력 27일 공개
뮤지컬 빨래 포스터© News1
소극장 창작뮤지컬의 대표작 중 하나인 ‘빨래’가 서울 대학로 동양예술 극장 1관에서 내년 1월15일 개막을 앞두고 제22차 제작에 참여한 배우들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내년 9월1일까지 장기공연할 예정인 ‘빨래’는 2005년 4월14일 초연 이후 현재까지 약 3800회가 넘는 공연 횟수와 58만 명 넘는 관객 수를 기록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
‘빨래’는 서울살이를 하며 서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에서 온 이주노동자 ‘솔롱고’, 이들과 함께 서울 달동네에 사는 이웃들의 아픔과 희망을 잘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제22차 제작에는 여자 주인공 서나영 역에 윤진솔과 권소이, 남자 주인공 솔롱고 역에 김지휘와 강기헌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빨래’ 22번째 시즌 출연진© News1
또한 이번 공연에선 이전 차수에서 활약했던 장이주, 서인권, 김유정 배우가 다시 돌아왔고, ‘빵’으로 활약했던 심윤보가 ‘구씨’로, ‘희정엄마’ 역으로 활약했던 최민경이 ‘주인할매’ 역을 맡는 등 이전과는 다른 신선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