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양동근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디제이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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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포’를 떼도 현대모비스는 강했다.
현대모비스는 24일 울산에서 열린 인삼공사와의 안방경기에서 라건아와 이대성이 대표팀 차출로 빠졌다. 인삼공사 역시 오세근과 양희종이 대표팀 경기 출전을 위해 잠시 팀을 떠났다.
현대모비스는 빈 자리가 크게 느껴지지 않은 반면 인삼공사를 내외곽에 걸쳐 공백이 커보였다. 현대모비스가 99-67로 32점차 대승을 거뒀다. 6연승을 질주한 현대모비스는 14승 3패로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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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함지훈은 뛰어난 패스 감각을 앞세워 6어시스트에 7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종현도 11점을 보탰다.
반면 인삼공사는 미카일 매킨토시가 팀 득점의 절반도 넘는 40점을 퍼붓는 단조로운 공격력을 드러냈다.
전자랜드는 LG를 83-71로 눌렀다. 3위 전자랜드는 2위 KT를 0.5경기차로 쫓았다.
최하위 삼성은 다시 한번 아쉬운 1점차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삼성은 DB에 76-77로 져 7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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