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원/뉴스1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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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및 특수 협박 혐의로 기소된 배우 이서원(21)이 4차 공판을 앞두고 군에 입대했다.
22일 오전 10시 50분 서울 동부지방법원 제304호 법정에서는 형사9단독의 심리로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서원의 4차 공판이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서원은 지난 20일 비밀리에 군에 입대, 이날 공판에 불참했다. 이에 따라 4차 공판은 오는 1월 10일 오전 11시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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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원은 이 사건으로 연예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MC로 출연 중이던 KBS 2TV ‘뮤직뱅크’와 방송을 앞뒀던 tvN 드라마 ‘어바웃 타임’에서도 하차했다. 이후 지난 7월12일 진행된 첫 번째 공판에서 A씨에 대한 협박 혐의를 인정했으나 당시 만취해 심신 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하며 이를 참작해달라고 했다. 이후 두 번째 공판 이후엔 피해자에게 사과하려 여러 차례 만남을 요청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