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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솔하임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이 20일(현지시간) 자신의 공무상 여행에 대한 최종 감사보고서와 관련해 사임한다고 밝혔다고 미 NBC 방송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감사 보고서는 솔하임 총장이 668일의 재임 기간 중 무려 529일을 출장다녔으며 규정을 무시하고 48만8518달러(약 5억5227만원)를 경비로 지출했다고 지적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솔하임 총장의 사임을 수락했다. 솔하임은 사임은 22일부터 유효하다고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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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P는 케냐 나이로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