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위 조직’은 ‘팀’으로 변경
대전시가 문화 콘텐츠와 교육복지, 사회적 경제를 전담할 부서를 신설하기로 하는 등 민선 7기 허태정 시장의 시정철학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최근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공동체지원국(국장 3급)을 신설하는 게 핵심이다. 공동체지원국에는 사회적 경제정책과 경제공동체, 로컬푸드를 담당하는 사회적경제과가 만들어진다. 또 교육지원과 교육복지, 청소년, 아동, 보육을 담당하는 교육복지과가 신설된다. 가장 방대한 조직이었던 과학경제국은 일자리 등 전통경제 중심의 일자리경제국과 미래산업 육성 중심의 과학산업국으로 분리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국에는 문화콘텐츠정책수립과 문화콘텐츠, 영상콘텐츠 실행을 담당하게 될 문화콘텐츠과가 신설된다. 그 밖에 인사평가와 성인지(性認知), 창업기반, ICT산업, 기반산업, 남북교류, 청년소통, 보훈, 장사시설, 미세먼지대책팀이 만들어진다. 교통건설국에는 스마트교통팀과 도시광역교통과에 광역교통정책, 도시철도, 광역철도, BRT 조성, 시스템운영팀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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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