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주택소유통계…개인 소유 주택 1496만호 경기도 집 산 외지인 서울 강남3구 시민 최다…6만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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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집을 산 외지인 중에는 서울 강남3구에 주소지를 둔 서울시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17년 주택소유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소유자는 1367만명으로 전년 1331만1000명보다 35만9000명(2.7%) 증가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인구 4928만6000명 중 27.7%가 집주인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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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개인 소유 주택 1496만4000호 중 아파트는 869만7000호로 전년 842만6000호보다 27만1000호(3.2%) 증가했다. 전체 개인소유 주택 중 58.1%를 아파트가 차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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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소유 주택 중 같은 시도내 거주자가 주택을 소유한 비중은 86.5%였으며, 외지인 소유 주택은 13.5%로 조사됐다. 동일 시도 거주자 소유 주택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82.8%)이었으며, 반대로 외지인 소유주택 비중이 높은 곳은 세종시(37.4%)로 나타났다.
외지인이 소유한 주택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47만5400호가 다른 시도에 거주지를 둔 외지인 소유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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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