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정원에서 서울을 찾아보세요.”
서울시는 2016년 6월 프랑스 베르사유 왕실 채원에 조성된 서울텃밭이 개장 900일을 맞는다고 15일 밝혔다. 조성 당시 60㎡ 규모였던 서울텃밭은 현재 140㎡로 면적이 2배 이상으로 커졌다.
베르사유 왕실 채원의 서울텃밭은 한국-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맞아 도시농업의 가치 확산과 친환경 농업 발전을 위한 교류를 하려는 목적으로 서울시와 프랑스 국립조경학교가 함께 조성했다. 텃밭에는 ‘서울텃밭’이라는 안내 간판과 작물 표지판이 한국어와 프랑스어로 병기돼 있다. 텃밭 관리는 베르사유 왕실 채원 정원사가 직접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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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윤기자 ye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