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한복 체험은 9위 선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유명인 사진을 구경하거나 혹은 단순한 일상의 사진을 올리는 것에 재미를 느낀다면, 색다른 액티비티들을 찾아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은 고객들의 사진 후기를 바탕으로 SNS에 올리기 좋은 아시아지역 액티비티 10곳을 선정해 14일 발표했다.
한국의 비무장지대(DMZ)를 꼭 가봐야 할 첫 번째 장소로 꼽았다. 이어 교토 해변 투어, 코끼리 돌보기 등이 뒤를 이었으며 경복궁 한복 체험 역시 순위권 안에 들었다.
◇한국, 비무장지대(DMZ)
도라산 전망대. 이하 클룩 제공
두 나라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DMZ 비무장지대는 클룩에서 가장 많은 사진 후기가 올라온 투어 프로그램으로, 최근 인스타그램에서도 후기가 줄을 잇는 인기 장소다.
◇일본 교토, 북부 해안가
교토 해안가 투어
개구리가 곳곳을 여행 다니는 게임으로, 특히 교토 지역을 여행하는 개구리의 모습이 많이 목격됐다. 기요미즈데라 등 전통의 유적뿐만 아니라 ‘해안 도시’로서의 절경을 볼 수 있는 교토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캄보디아, 반테아이 추마르
캄보디아 반테아이 추마르
환경 보존지구인 이곳은, 앙코르 왕국 시절 수도원으로 사용된 곳으로 2008년까지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다. 마치 폐허 같지만 우거진 숲에서 조금씩 드러나는 성벽의 잔해는 옛 왕조의 화려함을 어렴풋이 느끼게 한다. 클룩의 씨엠립 차량 투어를 이용해 당일치기로 충분히 다녀올 수 있다.
◇태국 치앙마이, 코끼리 보호구역 일일 투어
치앙마이 코끼리 보호구역 일일 투어
코끼리 보호구역 일일 투어를 이용하면 코끼리를 목욕시키고 사료를 주고, 손질해주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코끼리를 사랑하고 보호하고자 하는 환경운동가들의 발길이 지속해서 늘고 있다. 다정한 손길로 코끼리를 어루만지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보자.
◇홍콩, 사이쿵 반도 카야킹 & 스노클링
홍콩 사이쿵반도 카약쿵
홍콩에서의 화려한 모습과 함께 영롱한 바다를 배경으로 고요히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을 한 컷에 담아보자. 사이쿵 반도 섬 카야킹 & 스노클링 액티비티를 예약하면, 전문 강사와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중국 베이징, 자금성
자금성
중국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금성에서는 중심축에 있는 ‘태화전’이 사진 명소다. 특히 인파가 몰려들기 전인 아침에 미리 방문해, 살며시 비치는 햇살과 함께 찍는 것을 추천한다.
하루 최대 8만 명까지만 입장을 제한하는 자금성의 티켓을 미리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클룩에선 다음달 5일까지 자금성 입장권을 10% 할인 판매한다.
◇대만, 예스지 버스투어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지로 알려진 지우펀
◇태국 방콕, 솜퐁 쿠킹 클래스
태국 요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솜퐁 쿠킹 클래스
◇한국 서울, 경복궁 한복 체험
경복궁 한복 체험을 즐기는 여행객들
홍콩 야경을 색다르게 즐길수 있는 아쿠아루나 이브닝 크루즈
홍콩의 야경을 더욱 특별하게 즐기고 싶다면 빨간 돛을 달고 다니는 중국 전통의 범선인 ‘아쿠아루나 이브닝 크루즈’가 제격이다. 무료로 제공되는 음료를 마시면서 야경을 즐긴 뒤 인생 사진을 남겨보자.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