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박세웅/뉴스1 DB. © News1
롯데 자이언츠의 토종 에이스 박세웅(23)이 수술대에 오른다.
롯데 구단은 12일 “박세웅이 이날 오후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수술 후 약 6개월 정도의 재활기간을 고려하면 박세웅은 내년 시즌 후반기에나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올해초 스프링캠프에서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시즌을 늦게 시작했다. 14경기에 출전해 1승5패 평균자책점 9.92를 기록하는 등 부진했다.
시즌 종료 후 2019시즌 준비에 돌입했던 박세웅은 지난 9일 팔꿈치에 이상이 생겼다는 최종 검진을 받고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