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 총 134개 임시 항공편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해당 노선 수요 증가에 따라 정해진 조치라는 설명이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번 임시편 운항에 따라 추가되는 항공편 좌석은 약 2만5300석 규모다. 임시 항공편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올해 1~10월 제주항공이 공급한 제주기점 국내선 항공기 좌석은 총 398만730석으로 작년(392만7378석)보다 1.4% 증가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