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동지역 성지순례 후 귀국
두바이에서 귀국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 환자 1명이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12일 중랑구 서울의료원 응급실 입구에 메르스 안내문이 붙어 있다.2018.09.12/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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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환자가 발생해 격리조치됐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원의 한 병원에 감기증상을 보인 50대 여성이 병원을 찾아 감기 증상을 신고했다.
이 여성은 최근 이스라엘로 성지순례를 갔다가 지난 2일 귀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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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안내한 보안요원도 자가 격리시켰다. 경기도 감염병 역학조사관(의사)은 여성을 진단한 결과 이상증상을 보인다고 판단해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했다.
도 관계자는 “메르스 확진 여부는 조만간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