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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달에 착륙한 우주인 닐 암스트롱 관련 경매가 총 740만 달러(약 82억73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미 댈러스에 본사를 둔 헤리티지 옥션은 전날 경매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팔린 물품은 아폴로 11호 달 착륙선에서 나온 암스트롱의 이름판으로, 46만8500달러(약 5억2400만원)에 팔렸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암스트롱이 달에 가져갔던 라이트형제 플라이어호 날개 조각과 프로펠러 조각 등은 각각 27만5000달러(약 3억원)에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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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