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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부 와카야마(和歌山)현에서 2일 규모 5.4 지진이 일어났다고 NHK가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4시54분께 와카야마 현과 도쿠시마(德島) 현 사이의 해협인 기이 수도(紀伊水道) 깊이 50km 지점에서 일어났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이 규모 5.4로 다나베 서남서 쪽 21km 떨어진 곳을 강타했으며 진앙이 북위 33.689도, 동경 135.141도이며 진원 깊이가 35.2km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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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때문에 와카야마 현 일대와 도쿠시마 현 일부에서 진도 3~4의 흔들림이 느껴졌다.
아직 지진에 따른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와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