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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 현풍면에 위치한 제지생산공장인 ㈜아진피앤피 정태화(81) 회장이 31일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티(Honor Socity) 회원에 가입했다.
이날 오전 달성군청에서 열린 가입식에서 정 회장은 “지금까지 회사와 지역사회가 꾸준히 발전하고 주위의 사람들과 더불어 행복할 수 있었던 것은 주위에서 받은 많은 사랑 덕택이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가진 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 큰 행복이고, 그 나눔이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작은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1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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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대구는 126번째, 달성군으로는 12번째로 아너소사이티 회원 가입을 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대구=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