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향신문 보도 부인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서 열린 소득주도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2018.9.6/뉴스1 © News1
청와대는 30일 조만간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동시 교체될 예정이며, 후임 인선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경향신문 보도와 관련 “전혀 들어본 바 없다”고 부인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아침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당일 경향신문 보도와 관련 “김동연·장하성 교체설은 전혀 들어본 바 없다”고 밝혔다.
경향신문은 이날 보도에서 청와대가 경제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김 부총리와 장 실장을 동시에 교체하기로 결정했으며 후임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청와대는 지난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 부총리와 장 실장을 연말쯤 동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중앙일보 보도에도 “명백한 오보”라고 대응했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