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도 해가 가기 전에 심기일전하겠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및 지도부와 가진 만찬 간담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2018.10.29/뉴스1 © News1
이낙연 국무총리는 29일 한국경총 회장단과 지방경총회장들을 서울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만찬은 지난 2월 열린 경총 최고경영자 연찬회에서 이 총리가 제안한 ‘막걸리 회동’이 8개월 만에 성사된 것이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고군분투하는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의 정책을 설명하는 한편 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를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어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육성이 충분치 않고, 새 정부가 의욕을 갖고 추진한 정책이 시장에 수용되는 과정에서 여러 진통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정부도 해가 가기 전에 심기일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