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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김지수(46)가 만취 인터뷰 시비를 “일방적 폭격”이라고 표현, 논란이 재점화됐다.
김지수는 23일 인스타그램에 “그리면서 정들었던 아이들”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 게시글에 어느 지인이 “선배님. 힘내십시오”라는 댓글을 남겼다.
그러자 김지수는 “일방적 폭격에 그냥 견뎌야죠. 부쩍 추워지는데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마음도 잘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썼다. “다 말하고 살 수 없지만 말하지 않아도, 못해도 걱정마시고”라고도 적었다.지난 17일 김지수는 영화 ‘완벽한 타인’ 인터뷰에 만취 상태로 응해 구설에 휘말렸다. 약속한 시간보다 40분 늦게 나타났고 술에서 덜 깬 듯한 모습이었다. 기자는 “술이 안 깬 것 같다. 인터뷰를 못할 상태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수는 “어제 시사회가 끝난 뒤 회식을 했다. 괜찮은데 기분이 나쁜가. 답할 수 있다”고 했지만 질문 요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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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