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맥그룹
한맥C.C.&노블리아 항공 촬영 사진.
한맥C.C.&노블리아를 운영하는 한맥개발㈜은 은퇴자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여유를 제공하면서도 실제적인 주거비용은 더 낮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삶의 질이 높아지고 은퇴 후의 삶에 대한 관심이 커질수록 회사의 성장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경북 예천군에 위치한 ‘한맥C.C.&노블리아’는 그동안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해 고품격 골프장으로 보도됐다. 한맥C.C.&노블리아는 단순히 골프 시설의 우수성을 넘어 은퇴자들의 노후생활과 연계해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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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PGA급 국제 규격 골프장을 조성해 사계절 푸른 잔디에서 라운드가 가능하다. 거주자들뿐 아니라 동네 주민들도 와서 라운드를 즐기고 간다. 여기에 문화적인 접근성도 높다. 경북도청과 7km 거리에 있어 차로 이동할 경우 5∼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임 회장은 “실소비 비용이 생활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한맥C.C.&노블리아는 사치스러운 생활이 아닌 국민 다수가 누릴 수 있는 행복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경북도 신청사 이전 소재지인 예천군 호명면에 위치한 수익형 타운하우스인 ‘한맥 타운하우스’ 또한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지역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도청신도시 활성화에 따라 대구 등지에서 예천, 안동으로 이주하는 사례가 늘면서 주택 및 건물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는 자연스럽게 전원주택 부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고, 고품격 전원주택 및 타운하우스를 꿈꾸는 수요자들이 많아 앞으로 문의가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한맥C.C.&노블리아 레스토랑 전경
가구당 264∼396m²(80평형∼120평형)의 대지에 3가지 타입으로 건축된다. 기존의 전원주택은 은퇴 후 노후자금을 투자해 본인만 거주하는 소비시설의 개념이 강하지만 한맥 타운하우스는 노후자금을 투자해 한쪽은 본인이 거주하고 다른 쪽은 게스트하우스 임대 시 연간 약 1300만 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수익시설로 전환된다. 전문 정원사의 정원 관리와 청소 및 욕실용품, 침구류 등을 회사가 부담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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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및 대도시와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한맥 타운하우스는 중앙고속도로 예천나들목에서 불과 2km 거리로 수도권에서 2시간, 대구에서 1시간, 구미에서 30분이면 도달한다. 또한 정부가 발표한 내년 예산안에 수도권과 경북도청을 연결하는 수도권 고속전철 사업이 편성되기도 했다. 면사무소, 우체국, 보건소 등의 행정편의시설이 2분거리 내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자들은 경북 최대 병원인 안동병원과 연계해 24시간 응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임기주 회장 인터뷰, “폐기물처리시설은 곧 환경오염 방지 시설” ▼
그는 일각에서 폐기물 처리 시설을 혐오시설로 인식하고 반발하는 모습을 볼 땐 안타깝다고 했다. 임 회장은 “폐기물 처리 시설은 환경시설로 한맥테코와 같은 기업이 없다면 환경오염이 심각해질 것”이라며 “환경시설이 환경오염을 시키는 것이 아니다”라고 힘줘 말했다. 처음에는 이런 폐기물 처리 기업이 세워지기가 어렵지만 건립 후에는 오히려 지역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장점도 있다고 했다. 그는 정부가 민원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해 기업하는 데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점이 아쉽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최근 임 회장은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과 오랫동안 몰두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하기 시작하면서 사업을 다각화했다. 중산층이 은퇴 후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여가공간을 마련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골프장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그는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한국이 정유 기술력은 세계적인 수준인 것처럼 골프도 우리나라 전통문화는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 재해석돼 새롭게 부활할 수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건국대 장학회장을 지낸 임 회장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젊은이들에게도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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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를 조금 바꾸고 긍정적인 자세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우리 한맥C.C.&노블리아의 직원들도 골프장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 채로 함께 공부하며 지금까지 달려왔습니다. 사실 취업이 끝이 아니라 취업 후에 본인이 얼마나 배우고 성장하는지가 삶에 있어서 진정한 목표가 될 겁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