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후 2시 15분께 경기 동두천시 상봉암동 소요산 공주봉 인근에서 하산 중이던 A(55)씨가 200m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또 일행인 B(55·여)씨도 추락 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산악회 회원 30여명이 등산을 마치고 가파른 코스로 하산하던 중 B씨가 먼저 굴러 떨어지자, A씨가 B씨를 구하기 위해 접근하다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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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