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북 경주시에서 발생한 ‘새마을금고 흉기 강도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경주시 안강읍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에 모자와 마스크를 쓴 강도가 침입해 현금을 강탈했다.
이 과정에서 새마을금고 남자직원 2명이 강도가 휘두른 흉기에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A 씨가 강탈한 현금 2000만원을 찾지 못했다. A 씨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부상을 입은 새마을금고 직원들은 포항성모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