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한국계 미국인 배우 존 조(46)가 ‘컬투쇼’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서치’의 한국 흥행을 기념해 내한한 존 조는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마지막으로 한국을 방문했을 때가 9년 전 영화 ‘스타트렉’ 홍보차였다”며 “그때는 1박만 하고 가서 방문했다고 하긴 그렇다”고 밝혔다.
‘아메리칸 뷰티’, ‘아메리칸 파이’ 시리즈, ‘토탈 리콜’ 등 다수의 할리우드 작품에 출연해온 존 조가 ‘컬투쇼’에 등장하자 누리꾼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의 이름이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검색어 1위를 차지했을 정도.
mi***은 “컬투쇼에 존 조라니. 합성 아니냐. 그럴 리가 없다”고 했고, de***은 “컬투쇼에 영어하는 사람 나오길래 ‘설마 존 조?’했는데 진짜 존 조다”라며 놀라워했다.
Do***은 “존 조 목소리 들으려고 컬투쇼 켰다”고 했고, de***도 “존 조 보려고 라디오 어플 깔았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