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서를 들고 있는 공화춘 이현대 회장(왼쪽 세번째)과 디딤 이범택 대표(왼쪽 네번째).
외식기업 ㈜디딤(대표 이범택)과 중식당 공화춘이 손을 잡았다.
디딤은 지난 13일 본사에서 공화춘 프랜차이즈 사업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디딤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공화춘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해외까지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디딤은 이미 마포갈매기, 연안식당 등 성공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이끈 만큼 대한민국 최초 자장면집으로 유명한 공화춘의 프랜차이즈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디딤 관계자는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공화춘의 명맥을 이어받아 새로운 천년의 공화춘 미래를 만들기 위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디딤의 프랜차이즈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화춘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