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연출가 이윤택(왼쪽)-배우 조덕제.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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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미투’ 논란에 휩싸였던 이들에 대한 방송 출연 규제를 강화했다.
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노웅래 위원장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KBS는 극단 단원 상습 성추행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에 대해 방송 출연 정지 결정을 9월29일 내렸다. 영화 촬영 도중 여배우를 성추행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조덕제에 대해서도 방송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
아울러 조재현 오달수 등 미투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들과 김생민, 남궁연 등 성폭력 혐의가 제기됐던 이들에 대해서도 출연 섭외 자제 권고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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