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톈스바오 갈무리
중국의 한 남성이 두통이 심해 병원에 갔더니 머리에 못이 박힌 사실이 드러나 화제라고 후베이성의 춘톈스바오(春天市報)가 9일 보도했다.
후씨 성은 가진 올해 43세의 남성이 지난 주말 머리가 아파 병원에 갔다. CT 촬영 결과, 두개골에 48mm의 못이 박힌 것이 발견됐다.
시멘트 공장 노동자인 후씨는 “시멘트 공장에서 생산 공정을 감시하는 부서에 배치돼 근무를 하고 있으며, 못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어떻게 해서 못이 자신의 두개골에 박혔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후씨는 이번 주 중으로 두개골에 박힌 못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춘톈스바오는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