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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성범죄 31% 서울서 발생…5년 연속 최다 발생 ‘불명예’

입력 | 2018-10-08 16:02:00

권미혁 의원 “성범죄 예방 위한 지역 특성 분석해야”



최근 5년간 발생한 지역별 성범죄 건수. (권미혁 의원실 제공) © News1


 지난해 발생한 성범죄 중 31%가 서울특별시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3만590건의 성범죄 중 31%에 달하는 9961건이 서울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뒤로는 경기(7055건, 22%), 인천(2432건, 8%) 순이었다.

1위를 기록한 서울의 경우 거주하는 인구비율(19%) 대비 성범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은 지난 2013년부터 5년 연속 성범죄 최다발생 지역의 불명예를 안았다.

지난 5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성범죄는 2013년도 7395건, 2014년도 8523건, 2015년 9476건, 2016년도 8342건, 2017년 9961건이었다.

권미혁 의원은 “최근 5년간 성범죄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그 중 30%가 넘는 성범죄가 매년 서울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서울지방경찰청은 거주 인구 대비 높은 성범죄 발생 비율에 대해 원인을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성범죄 예방 치안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