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주취폭행 81건, 흉기협박 32건, 자해 20건 박완수 “악성 민원인 제재 방안 필요”
2018년 5월 30일 , 입주민이 낫을 들고 들어오는 상황(박완수 의원실 제공)© News1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완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주택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올 6월까지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과 경비근무자들이 일부 민원인들로부터 폭행이나 폭언을 당하는 사례가 4060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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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과 경비원에 대한 폭행 등 피해사례가 감소하고 있으나 그 빈도가 낮은 수준은 아니다”라며 “직원들에 대한 폭행은 근무의욕을 저하시키고 다른 입주민들의 안전에도 위협이 되는 만큼 폭행이나 폭언 등 일삼는 악성 민원인을 제재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