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2시12분께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경인고속도로 상행선 12.6km지점에서 벤츠 승용차(운전자 A씨·35)가 앞서가던 SM승용차(운전자 B씨·55)를 들이 받으면서 앞서가던 차량 7대가 잇따라 충돌해 출동한 소방과 경찰이 현장에서 조치를 취하고 있다.(서부소방서 제공)2018.10.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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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2시12분께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경인고속도로 상행선 12.6km지점에서 벤츠 승용차(운전자 A씨·35)가 앞서가던 SM승용차(운전자 B씨·55)를 들이받았다.
또 사고 충격으로 SM승용차가 밀리면서 앞서가던 승용차 6대와 탱크로리 1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B씨가 숨지고, A씨와 나머지 승용차 운전자 C씨(28) 등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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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당시 새벽시간대 공사를 하고 있어 도로가 정체 중인 상황에서 벤츠 승용차 운전자가 앞에 있던 승용차를 보지 못하고 속도를 유지해 달리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등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