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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신규택지 유출’ 논란 신창현 의원실 압수수색

입력 | 2018-10-01 09:43:00

사진=신창현 의원 페이스북


검찰이 신규택지 자료 유출 논란을 빚은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남부지검은 1일 오전 8시 56분께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있는 신 의원의 의원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지난달 5일 자신이 지역구인 경기도 과천을 포함한 8곳의 신규택지 후보지 관련 자료를 사전에 공개해 논란을 빚었다.
 
자유한국당은 같은달 11일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신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당시 자유한국당은 “신 의원이 국가기밀문서를 언론에 무단 배포한 것만으로도 법적 책임을 면할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인인데 더 심각한 것은 문서 획득 과정”이라며 “한국당은 이 사건을 ‘국가기밀 투기정보 유출 및 집권 남용 사건’으로 명명하고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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