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가 물오른 골 결정력을 과시하고 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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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가 또 다시 감바 오사카의 영웅이 됐다.
감바 오사카의 공격수 황의조는 29일 일본 오사카 스이타 파나소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J리그1 28라운드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39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1-0 승리의 주역이 됐다.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J리그로 복귀한 황의조는 3경기 연속골 행진을 이어갔고, 황의조가 득점에 성공한 그 3경기에서 감바 오사카는 모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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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가 가세한 뒤 3연승을 달린 감바 오사카는 9승6무13패 승점 33점이 되면서 13위로 도약했다. 강등권에서 어려움을 겪던 모습과는 사뭇 달리진 기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