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8일 오후 판문점선언 이행추진위원회(위원장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회의를 연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이후 첫 회의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 2시에 판문점선언 이행추진위가 임종석 실장 주재로 열린다”고 밝혔다.
판문점선언 이행추진위의 모태는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다.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에는 판문점선언 이행추진위원회로 전환, 정상회담 합의사항의 분야별 후속조치 이행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이날 평양 남북정상회담 이후 열리는 첫 회의에서 정상회담 합의사항의 분야별 후속조치 계획을 세우고 단기·중장기 과제를 설정해 추진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