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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NE1’ 출신 가수 공민지(24)가 북아메리카 투어 콘서트를 펼친다.
소속사 뮤직웍스에 따르면 공민지는 11월21일부터 12월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뉴욕, 캐나다 토론토, 밴쿠버 등 10개 지역에서 ‘댄스 브레이크 투어’ 무대에 오른다.
자신에게 음악적 영감을 준 레게톤, 라틴,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춤 실력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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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NE1 디지털 싱글 ‘롤리팝’으로 데뷔한 공민지는 2016년 4월 팀에서 자퇴했다. 팀은 그해 해체했다.
이후 백지영(42) 소속사 뮤직웍스에 둥지를 튼 공민지는 필리핀 축제 ‘UAAP’ 개막식에서 단독 공연하는 등 솔로 활동을 활발히 해왔다.
뮤직웍스는 “공민지가 이번 투어를 통해 북아메리카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탄탄히 굳힐 예정”이라고 기대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