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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명문대학인 하버드대에 이어 예일대에서도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아시아계 미국인 학생들을 차별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미 행정부에서 조사에 나섰다.
26일(현지시간) AP는 브라운대와 다트머스대에서 일어난 비슷한 의혹에 대해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던 미 교육당국이 예일대의 입학사정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들은 당국이 이미 충분한 자료를 확보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뉴저지에 위치한 ‘교육을 위한 아시아계 미국인 연합’은 예일대와 브라운대, 다트머스대가 인종적 이유를 기반으로 불합리하게 아시아계 미국인의 입학을 막고 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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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관련된 질문에 응하지 않았지만 “(입학과정에) 개인의 인권을 침해할 수 있는 어떤 잠재적인 차별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답했다.
피터 샐로비 예일대 총장은 관련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그는 예일대가 입학 과정에서 “사람 전체”를 고려하는 방식으로 “생동적이고 다양한 학구적 공동체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아시아계 미국인 학생 차별 논란은 학업 성적이 뛰어난 아시아계 학생들의 주요 대학 입학 비중이 늘어나며 불거졌다. 흑인, 히스패닉 등 다른 소수 인종과 균형을 맞추기 위해 주요 아이비리그 대학에서 아시아계 지원자에 더 엄격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의혹이다.
현재 미국의 많은 대학들은 다양한 인종을 흡수해 다양한 관점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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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