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추계 한국실업정구연맹전 여자복식 우승자 문혜경과 백설.
문혜경은 17일 전북 순창에서 열린 2018 추계 한국실업정구연맹전 여자 복식 결승에서 팀 동료 백설과 짝을 이뤄 경남체육회 신수행과 김지혜를 4-0으로 눌렀다.
앞서 문혜경은 혼합복식 결승에서 순창군청 김병국과 팀을 이뤄 문경시청 김주곤-송지연 조를 5-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문혜경은 “아시아경기에서 아쉬움이 남았는데 이번에 개인전 2관왕에 올라 기쁘다. 남은 전국체육대회까지 잘 마무리하도록 다시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남자 복식 결승에서 이천시청 배환성과 이요한이 음성군청 신현국-이종우 조를 4-3으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순창 추계 한국 실업정구연맹전 남자일반부에서 우승한 문경시청 선수단과 정인선 한국실업정구연맹회장.
여자 단체전에서는 전남도청이 NH농협은행과의 결승에서 첫 복식을 패했으나 단식과 복식에서 연이어 이겨 2-1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