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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엘페이(L.pay)와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 계좌 연동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계좌이체 결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6년 10월 롯데마트가 엘페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 이례, 롯데마트에서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자는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초창기인 2016년 10월 롯데마트 전체 매출에서 13억 원에 그쳤던 간편 결제 서비스 매출은 지난해 월 평균 18억 원으로 38% 가량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는 월 평균 66억 원으로 3배 이상(267%) 늘어나는 등 매출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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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엘포인트 추가 적립 이벤트는 전월 실적이나 한도, 결제금액 등과 관계 없이 모든 결제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3만 원 이상 결제 시 신라면(5입)을 무료로 증정한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