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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국 첫 사회복지시설 법인 인증 시행

입력 | 2018-08-29 03:00:00

인증땐 지도감독 3년 면제 등 혜택




서울시는 28일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시설 운영 법인 인증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운영 법인 인증은 신청 법인을 대상으로 총 필수 이행 분야와 역량 인증 분야로 나눠 4개 영역, 20개 세부지표, 74개 세부항목에 걸쳐 심사가 이뤄진다. 심사를 통과해 인증 법인이 되면 서울시장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 현판이 교부된다. 또 법인 정기 지도감독 3년 면제, 법인에 대한 컨설팅 및 임직원의 역량 강화 지원 등이 인센티브로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인증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