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충북 청주의 모텔에서 술을 마시다 의식을 잃은 여중생이 치료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청주흥덕경찰서 등에 따르면 26일 오후 6시경 충북 청주 흥덕구 가경동의 한 모텔에서 또래들과 술을 마시던 A 양(14)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A 양은 치료 중 의식을 회복한 듯했지만 27일 오후 끝내 숨졌다.
경찰은 모텔 업주 등을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