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의 경기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던 클락슨(오른쪽).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농구 D조의 조별예선 중국과 필리핀의 경기에서 NBA에서 뛰는 저우치(22·휴스턴 로케츠)와 딩얀유향(24·댈러스 매버릭스)을 선봉에 내세운 중국이 필리핀을 2점 차로 꺾고 조별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예선 경기는 필리핀 NBA 스타 조던 클락슨과 중국의 미래 저우치와의 맞대결이 성사되어 아시아 농구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클락슨은 28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였고 저우치 또한 25득점 12리바운드 7블록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현역 NBA 선수들의 활약과 열성적인 팬들의 성원과 함께 이번 아시안 게임 현지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아시아 농구의 전설 야오밍의 모습도 팬들에게 포착되며 전 NBA 리거들의 아시안 게임에 대한 관심 또한 더해지고 있다.
이후 하다디는 대한민국과 수차례 맞대결을 펼치며 한국의 골밑을 서늘케 하였다.
본선 경기가 시작되며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아시아 별들 전쟁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많은 팬의 관심이 주목된다.
이승훈 대학생 명예기자 hi942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