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 여자 축구대표팀(대한축구협회)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인도네시아전에서 압승하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21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겔로라 스리위자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여자축구’ 최종전에서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12-0로 완파했다.
한국은 대만, 몰디브, 인도네시아를 차례로 꺾고 3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특히 한국은 몰디브전(8-0), 인도네시아전(12-0)에서는 상대에게 골 하나 허용하지 않고 대승했다.
단, 22일 홍콩과 타지키스탄 경기에서 타지키스탄이 이기면 8강 상대가 바뀔 수 있다. 그러나 타지키스탄이 1, 2차전에서 북한, 중국에 연달아 참패를 당했다는 점에서 홍콩의 승리가 유력시 되고 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