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heehong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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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공단의 전자제품 제조업체 세일전자 공장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9명으로 늘었다.
21일 오후 3시43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세일전자 공장 4층 전자제품 검사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에서 근무하던 직원 50여 명이 긴급대피하고 4명이 건물 4층 창문에서 뛰어 내리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다른 여성 2명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에 이송된 6명 중 2명이 위독한 상태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으며, 7명이 공장 내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불이 시작된 4층에는 11명이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소방은 4층서 근무한 근로자들중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근무자 확인에 나서 7명의 시신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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