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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올갱이 축제’ 19일까지 사흘간 열려

입력 | 2018-08-17 03:00:00


17∼19일 충북 괴산군 칠성면 둔율마을 일원에서 ‘신나는 여름나기’를 주제로 괴산둔율올갱이 축제가 열린다. 괴산군 제공


올갱이(다슬기의 방언)는 숙취 해소에 좋고 간 보호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주로 해장국 재료로 쓰인다. 이 올갱이를 주제로 한 축제가 충북 괴산의 청정마을인 칠성면 둔율마을 일원에서 17∼19일 열린다.

축제에서는 △황금 올갱이를 찾아라 △올갱이와 치즈가 어우러진 떠먹는 올갱이 감자피자 만들기 △한여름 밤 반딧불이 생태체험 △메기 잡아 놓아주기 △트랙터를 개조한 풍경마차 타기 △수상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괴산군은 푸짐한 상품이 걸린 이벤트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19일까지 진행한다. 이 축제는 2012년 농식품부 우수 농촌축제로 선정됐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